nabistory(2008-04-28 23:11:01, Hit : 240, Vote : 36
 작은 놈

어릴 때는 500원짜리 과자하나만 사 줘도 쫄래쫄래 카메라 가방메고 잘 따라 오더니만 요즘 머리 컷다고 스케줄이 어쩌구 저쩌구 합니다.
중2 되었다고 몰래 몰래 야동도 보는 눈치인데 아는 척 하기도 쑥스럽고 봤냐고 물어보니 막 신경질 내드라구요.
별로 가정적이지 못한 내 성격에 얘기도 많이 없는 편이고 지 엄마가 끼고 살아서 이제는 아빠가 필요 없어진 모양입니다.
그래도 따라 다니면 편하긴 했었죠.



3~4학년 때 일겁니다. 카메라에 포충망을 들려도 그저 만족했지요



이제 조금 머리 커졌습니다.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합니다
두가지는 안하려 드네요



더 머리가 커졌습니다. 이젠 자기 주장도 합니다



슬슬 카메라가 훨씬 편하다는 걸 알아 버렸습니다. 카메라 한대 뺏겼습니다.

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대가리가 많이 커 졌습니다. 무거운 렌즈는 안쓰려고 합니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중학교 1학년인가 그럴겁니다



키아 (2008-04-29 16:06:19)
^^ 커가는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것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.
김석진 (2009-11-27 11:29:13)  
ㅎㅎ 얘기를 너무 재미있게 풀어내시네요^^

인터넷에서 놀기
인터넷 속에서 살아가기

Copyright 1999-2018 Zeroboard / skin by zero