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사 연수원 공사 감독으로 장수 지역에 파견 나가는 길에 장수에서 20~40km 인근에 있는 진안 지역을 돌아 보게 되었다.
주로 용담대 주변과 성수산 주변 지역이 대상이었으며 용담지역은 상수원 보호 지역과 댐 부지가 겹처서 농지가 허용이 안되는 지역이 많아 비교적 우수한 생태 지역으로 보존이 된어 있는 편이어서 수달과 삵을 어렵지 않게 볼 정도로 환경이 좋고 활엽수림 지역이 만고 임도가 잘 개발되어 채집지로 접근이쉬운 곳이 많다.
지리적으로 장수군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나 종의 다양화에서는 장수군 보다 우수한 편이어서 추 후 좀 더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 진다면 다양한 종의 발견이 될 수 있다.